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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면위 13m 인양, 오늘 오후 또는 저녁 완료
장지연 기자 | 승인 2017.03.23 13:30

해양수산부는 23일 “세월호를 수면 위 13m까지 인양하는 작업을 오늘 오후 늦게 또는 저녁에나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인양작업을 멈추고 세월호 선체와 잭킹바지선에 1차 고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진도군청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당초 이날 오전 11시 수면 위 13m까지 인양을 목표로 진행했으나 세월호가 물 위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선체의 자세가 변동돼 잭킹바지선 와이어와 세월호 선체 간 간섭현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에 따라 1차 고박 후 세월호 선체의 자세를 다시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잭킹바지선과 선박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 시 일부 인양 지장물(환풍구 등)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미수습자 유실에 대비해) 침몰 지점을 중심으로 250m 규격으로 안전펜스를 설치했고 지금도 잠수부들이 인양 과정을 물 밑에서 일일이 지켜보고 있다”며 “본격적인 수습은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거치된 이후에 이뤄지지만 그전에 필요한 조치들도 모두 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수습자 9명의 예상 위치를 다 파악하고 있다”일부 미수습자가 침몰 충돌로 압축된 선미 부분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필요하다면 선체 절단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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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기자  jjan22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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