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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강병을 꿈꾸던 자주국가 대한제국을 재조명하다국립고궁박물관,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공무원뉴스 | 승인 2017.10.10 12:55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대한제국, 부국강병한 근대적 자주 국가를 꿈꾸다’를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는 1897년 10월 고종이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대한제국을 선포한 지 12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제국 출범 이후 광무개혁을 통해 이루어진 근대 문물의 도입, 해외 각 국가와의 수교 이후 이루어진 자주독립 외교 등을 살펴보며 근대 국가의 모습을 갖추었던 대한제국의 역사성을 고찰하고자 마련하였다.

먼저 1부에서는 대한제국기의 자주독립 외교를 주제로 ▲ 대한제국의 산업근대화와 중립국 승인 외교(이태진, 서울대학교), ▲ 러시아와 대한제국 관계 및 대한제국 주재 러시아 공사들의 활동(벨라 박, 러시아과학아카데미 동방학연구소), ▲ 대한제국기 대미 관계 및 주미 공사관의 활동(한철호, 동국대학교),  ▲ 대한제국을 둘러싼 경쟁(클라우스 디트리히, 홍콩교육대학교) 등이 차례로 발표된다.

2부에서는 대한제국기 근대 문물의 도입을 주제로 ▲ 근대 기술의 도입과 사회변화(김연희, 문화재위원), ▲ 대한제국으로 가는 길목의 도시와 건축(안창모, 경기대학교), ▲ ’개항‘ 이후 시장의 확대와 (국고)은행의 설립(이승렬, 연세대학교) ▲ 전통과 근대의 이중주, 대한제국의 황실음악(이정희, 서울대학교 박물관)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노관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와 한철호 동국대 교수의 진행으로 심층 논의와 질의응답이 펼쳐진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제국에 대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02-3701-7653/7657)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간 이루어진 대한제국의 연구 성과와 동향 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근대 자주 국가인 대한제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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