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이 내년 1월, 첫사랑 원상복구 로맨스 ‘애간장’을 편성한다.

7일 OCN에 따르면, ‘애간장’은 현재의 ‘나’가 10년 전의 ‘나’와 첫사랑을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는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정신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28세 모태 솔로 강신우 역을 맡는다. 10년 전의 자신과 첫사랑의 담임교사가 되어 둘을 이어주려 고군분투한다. 강신우가 잊지 못한 첫사랑 한지수 역의 이열음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엄친딸’로, 삼각관계 갈등을 촉발할 예정이다. 서지훈은 10년 전의 어린 강신우로 등장해 한지수를 향한 풋풋한 첫사랑을 키워가는 18세 소년의 모습을 그려낸다.

OCN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월화극을 편성한다”며 “올해 ‘애타는 로맨스’와 ‘멜로홀릭’에 이어 내년 첫 주자로 ‘애간장’을 편성해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애간장’은 내년 1월8일 오후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김혜경 기자  79khk79@hanmail.net

<저작권자 © 공무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