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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없는 미술관' 부산 감천문화마을 작년 205만명 방문

부산의 낙후된 마을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대표적 관광명소로 거듭난 감천문화마을에 지난해 20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사하구는 지난 한 해 감천문화마을 찾은 방문객이 205만 297명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6년 185만명과 비교해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감천문화마을의 방문객 절반은 외국인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DD) 문제로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은 급감했지만 대만·싱가포르·태국 등 아시아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감천문화마을의 외국인 관광객은 오히려 증가했다.

감천문화마을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봄 여행 주간(4월 29일∼5월 14일)을 맞아 선정한 46곳 여행지 중 2번째로 관광객이 많은 곳으로 집계(17만1천346명)되기도 했다.

감천문화마을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산비탈에 집을 지으며 만들어졌다. '태극도 신앙촌'으로 불리던 낙후된 동네였지만 2009년부터 마을 미술 프로젝트, 도시재생 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지금의 감천문화마을은 산자락을 따라 계단식으로 들어선 파스텔톤의 집들이 이루는 아름다운 마을 풍경으로 유명하다.

골목 곳곳에 설치된 66점의 예술조형 작품과 7회째 열리고 있는 골목축제, 다양한 문화공연과 작품전시회, 17개의 작가 레지던시, 갤러리, 골목길 투어 등으로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 불리며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하구의 한 관계자는 "감천문화마을 천마산 권역이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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