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참가선수단 무료입장 이벤트를 펼친다.

동계올림픽을 위해 온 스태프와 외신기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4일 남이섬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온 선수와 관계자들은 참가확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 및 주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비는 소원지 적기 행사도 남이섬에서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열린다.

현재 남이섬에서는 '雪(설)레는 남이섬 눈사람축제'가 18일까지 열리고 있다.

남이섬 입구에 높이 5m, 가로 9m에 달하는 '러버 스노우맨'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눈썰매장, 튜브 봅슬레이, 컬링 등을 즐길 수 있는 눈사람 마을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남이섬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을 위해 온 참가선수와 성공개최 지원에 나선 스태프 등에 감사의 표시로 무료입장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이섬 고객센터(☎ 031-580-8114)나 홈페이지(www.namis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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