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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무원 6만3677명 선발 '역대 최대'… 9급 경쟁률 41 대 1

공무원과 공공기관 입사 희망자들에게 올해는 최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정부가 뽑기로 한 공무원 숫자는 6만3677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5만1705명)보다 23% 증가한 수치다. 이 중 국가직 공무원은 3만7985명, 지방직 공무원은 2만5692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1972명 늘었다. 지방직만 놓고 보면 지난해보다 28% 급증해 민선 지방자치를 시작한 1995년 이후 최대 규모다.

공무원 선발 규모가 확대되면서 지원자도 몰리고 있다. 지난달 23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9급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응시자는 20만2978명이었다. 4953명을 선발하는 9급 공채 경쟁률은 41 대 1에 달했다. 383명을 뽑는 국가공무원 5급 공채에는 1만4277명이 지원해 37.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공무원뿐 아니라 공공기관도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323개 공공기관은 모두 2만2876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지난해 채용 규모인 1만9862명보다 3014명 늘었다. 이 중 절반 이상은 상반기에 뽑기로 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기관에서 모두 2만3000명을 뽑을 계획”이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상반기에 채용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올해 코레일은 1600명의 신입직원을 뽑는다. 이어 한국전력공사(1586명), 국민건강보험공단(1274명), 근로복지공단(1178명) 등이 1000명 이상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에너지 관련 공기업의 채용 인원도 많다. 한국수력원자력 395명을 비롯 한국중부발전 75명, 한국남동발전 52명, 한국남부발전 62명, 한국동서발전 166명, 한국서부발전 90명, 한국가스공사 132명 등 에너지 공기업에서만 약 1000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진다.

국가직 9급 공채 20만2천명 지원…평균 41대 1

공공기관에도 지원자가 몰렸다. 지난 1월 145명의 한국도로공사 신입직원 채용에는 9300여 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3300명 늘면서 6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14일 신입사원 채용 원서를 접수한 부산교통공사 공채에도 140명 채용에 7963명이 지원해 5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9명을 뽑는 운영직에만 3892명이 지원해 134 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코레일은 100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 입사지원서를 7일까지 받는다. 공사 창립이후 12년 만에 최대 규모다.

공공 부문에 비해 민간 기업들의 올해 채용 전망은 밝지 않다.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정부의 친노동정책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 및 각 국의 보호주의 강화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불투명해서다.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중소기업 채용 계획도 안갯속이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321개사 가운데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힌 곳은 35.8%(115개사)에 그쳤다. 상반기에 신입직 채용을 하지 않는다는 기업이 41.1%(132개)에 달했고, 나머지 23.1%(74개)는 채용 시기와 규모를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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