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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디지털혁신기금 설립 양해각서(MOU) 체결
김한기 기자 | 승인 2019.03.08 09:11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19 APEC 제 1차 고위관리회의 참석 계기,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되는“APEC 디지털혁신기금”공식 출범 및 기여금 공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3.7(목) APEC 사무국과 체결하였다.

금번 MOU 서명식에는 레베카 파티마 st. 마리아 APEC 사무국장,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외 동 기금 공동 기여국인 호주 및 대만 고위관리(Senior Official)가 참석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8.11월 파푸아뉴기니 APEC 정상회의에서 아태 지역의 기업, 소비자, 정부 등 경제주체들이 디지털 경제에 필요한 역량을 함께 견인하기 위한 마중물로서 ‘APEC 디지털 혁신기금’창설할 것임을 약속하였고, 우리 정부는 금번 MOU 체결을 통해 동 약속의 이행을 완료하고 호주, 대만 등의 참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 기금은 한국이 70만불, 호주 및 대만이 각각 35만불, 20만불을 기여하였으며, 금년 하반기부터‘APEC 인터넷/디지털 경제 로드맵’ 이행을 위한 APEC 회원국의 협력 사업에 지원될 예정으로, 우리 정부도 우리 ICT 전문가들의 역량을 활용, 역내 디지털경제 논의를 선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금년도 APEC 정상회의(2019.11.16.-17, 칠레 산티아고)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21개 회원국간 준비 논의가 금번 제1차 APEC 고위관리회의(3.7-8)를 계기로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금년도 APEC 의장국인 칠레는 ‘사람과 사람 연결, 미래 만들기(Connecting People, Building the Future)’를 주제로, 디지털 사회(Digital Society), 통합 4.0 (Integration 4.0), 여성, 중소기업, 포용적 성장 (Women, SMEs, and Inclusive Growth), 지속가능한 성장 (Sustainable Growth)을 4대 핵심의제로 설정하였다.

우리나라는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상기 핵심 의제별 우리의 기여방안을 제시하고, 회원국들의 지지와 참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한기 기자  svaha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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