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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수리 장인(匠人)을 향한 출발전통문화교육원,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134명 입교식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전칠수)은 2019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의 출발을 알리는 입교식을 14일 오후 2시 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충청남도 부여군)에서 134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날 입교식에는 ▲ 기초과정 7개 전공(옻칠, 소목, 단청, 배첩, 도금, 철물, 모사) 69명, ▲ 심화과정 7개 전공(옻칠, 소목, 단청, 철물, 배첩, 모사, 보존처리) 34명, ▲ 현장위탁과정 8개 전공(한식석공, 한식미장, 번와와공, 제작와공, 대목, 드잡이, 구들, 석조각) 31명 등 총 134명의 교육생과 강사, 교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은 1년간 심도 있는 기능숙련 과정을 거쳐 2020년 2월 수료 후 전국의 문화재 수리 현장 등에서 일하게 된다.

1년 과정으로 2012년 처음 개설된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은 첫 해 37명의 교육생을 시작으로 지난 수료식까지 총 621명이 교육을 마쳤다. 이 중 지난해 기준으로 199명(응시생의 52.4%)이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322명(수료생의 64.5%)이 문화재수리현장(공방) 등 전공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교육생이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생의 평균연령도 낮아져(30대 중반) 기능자 고령화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였고, 실기 교재 발간 등 기능교육 표준화 모형을 제시하는 데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앞으로도 전통 기능교육의 모형을 구축하는 등 더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어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꾀할 것이다. 또한, 수료생의 진로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여 문화재수리 현장에서 맡은 소임을 다할 수 있는 우수한 문화재 장인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겸 기자  nabada5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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