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김종석)은 4월 30일(화) 18시부터 강수확률과 최고·최저기온예보의 변동성을 포함한 ‘중기예보’를 제공한다.

이번 중기예보 개선은 최근 국민의 주말 레저 및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중기예보 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고, 보다 자세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시행하게 되었다.

기존 △높음 △보통 △낮음으로만 제공했던 ‘중기 육상날씨 신뢰도’ 정보를 비·눈이 내릴 확률을 나타내는 ‘강수확률’ 정보로 개선하여 제공한다.

최고·최저 기온의 예보 변동성 정보는 전국 41개 지점에 대하여 변동폭을 그래프 형식으로 제공한다.

기온변동성 정보는 중기예보 기간 동안의 예보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최저·최고기온의 발생 가능 범위를 나타낸다.

개선된 중기예보는 ‘날씨누리(www.weather.go.kr) > 특보‧예보 > 육상예보 > 중기예보(10일 예보) > 육상날씨, 최저·최고기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보다 상세한 중기예보를 제공해 국민 생활편의 뿐만 아니라 보건, 농어업,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김종국 기자  kjg12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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