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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박중훈 씨, 재능기부”로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알린다
양미선 기자 | 승인 2019.06.13 11:32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배우 안성기, 박중훈 씨와 함께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배우 박중훈 씨는 6월 13일,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성신여대)와 강원도 화천지역 유해발굴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타임머신 1950’ 행사에 참여한다.

‘타임머신 1950’ 행사는 지난 2016년 서경덕 교수가 ‘유해발굴 홍보대사’를 수행하면서부터 시작한 현장체험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 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및 장애인, 6․25참전용사 손녀 등 SNS로 모집한 네티즌 20여 명이 동참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배우 안성기 씨는 라디오 광고의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채취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성기 씨의 따뜻하고 진솔한 목소리가 국민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리라 기대하고 있다.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안성기, 박중훈 씨는 “6․25 전사자의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우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유해소재 제보,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등 국민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유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유해소재 제보나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참여 문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대표전화인 1577-5625로 하시면 됩니다. 특히, 유전자 시료 제공으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확인된 경우 심사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양미선 기자  qt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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