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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세 번째 대기업 현장 행보로 파주에서 디스플레이업계와 만남
김혜경 기자 | 승인 2019.08.12 16:49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8월 12일(月)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을 방문한 후 파주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디스플레이업계와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 수출규제가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업종인 디스플레이산업의 현황을 청취하고, 기술개발 및 기업투자 애로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디스플레이업계와의 만남은 석유화학업계(6.13일), 자동차업계(6.25일)에 이어, 홍 부총리의 업종별 대기업 만남 세 번째 행보이다.

홍 부총리는 먼저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시관에서 디스플레이 패널 신기술·신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P7 공장(7세대 LCD 생산라인)을 방문하여 매직글라스를 통해 클린룸 내부의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관련 질의응답을 나눈 후, 파주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로 이동하여, 디스플레이 패널·소재·장비 기업,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홍 부총리는 모두말씀을 통해, 일본 수출규제, 글로벌 경쟁 심화 등 최근 디스플레이업계가 직면한 도전요인을 언급하며, 도전요인의 극복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➀수요기업(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➁공급기업(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노력, ➂상생 생태계의 조성, ➃5년내 100개 핵심품목의 자립화를 강조하였다.

정부는 단기적인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8.5일 발표)을 통해 R&D·시설투자 세제·자금지원, 상생 협력모델 마련 등으로 기업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現시점은 기술개발을 위한 ‘유연한 사고’와 외부에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의지’가 함께 필요한 시기라 언급하며, 업계·유관기관 및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이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서 디스플레이산업의 개요, 업계 현황 및 투자동향을 포함한 ‘디스플레이산업 동향’을 발표하였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업계가 제기한 사항에 대해참석자간 심층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업계에서는 신성장동력·원천기술 R&D 대상기술에 9인치 미만 Rigid OLED, 블랭크 마스크 추가 등 대상 확대, 신성장기술 사업화 세액공제 요건 완화 등 세제지원을 건의하였고, 수요·공급기업간 협업을 통한 기술개발·실증 프로세스 확립, 정부 예산을 통한 연구개발 장비 구입비 지원, 지원대상의 선택과 집중 필요 등 R&D 제도개선 및 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경쟁국과의 기술격차 축소, 제품 개발주기 감소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 주52시간 근로제 개선 및 고급인력 유치 지원 등 고용·인력 지원과 신규 소재 개발기간 단축을 위한 화평법·화관법 규제 완화, 화학물질 보관을 위한 냉동창고 규제완화 등 환경 관련 이슈 등을 주로 건의하였다.

홍 부총리는 산업 경재력 강화 및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촉진이라는 기조下 정부는 업계에서 언급한 지원 필요사항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 연구개발·사업화 투자의 활성화 및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김혜경 기자  79khk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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