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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공무원시험도 인사혁신처가 출제한다
양미선 기자 | 승인 2019.09.09 18:29

서울특별시에서 자체 출제해 오던 지방공무원 7‧9급 공채 필기시험 문제를 내년부터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가 맡아서 출제한다.

인사혁신처는 공통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를 비롯한 7‧9급 일반행정 직류 전체 과목 등 필기시험에 대한 ‘인사혁신처-서울특별시 임용시험 수탁출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의 출제 대행 요청으로 두 기관이 예산, 시기 등의 협의를 거쳐 이뤄졌으며, 인사혁신처는 문제출제 뿐만 아니라 문제지 인쇄‧운송, 수험생 이의제기 접수 및 정답 확정 등을 종합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사혁신처는 내년부터 전국 17개 시·도 지방공무원 7·9급 임용시험과 17개 시·도 교육청 9급 임용시험 문제 전체를 출제하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008년부터 부산광역시 등 12개 시·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문제 출제를 시작으로, 2018년 17개 시‧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9급 임용시험 문제를 수탁 출제해 오고 있다. 

올해 인사혁신처가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및 17개 시·도 교육청 위탁을 받아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과목은 총 95개 직류 88과목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방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문제의 전국적 통일을 기할 수 있게 돼 수험생 편의를 증진하고 중복 출제에 따른 행정낭비를 줄임으로써 시험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기관의 필기시험 문제 출제 부담이 감소됨에 따라 면접시험에 집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역에 필요한 역량 있는 지방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는 평가다.

특히 서울특별시는 매년 시험출제에 드는 약 4억1천만 원의 지방재정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사혁신처가 모든 시·도 및 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수탁 출제하게 돼 국가고시 전담 출제기관으로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 행정 효율성과 정부 전체적인 공무원 채용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양미선 기자  qt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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