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이하 ‘추진단’, 단장:국무조정실 차영환 국무2차장)이 청년정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청년들의 의견수렴에 나선다.

추진단은 9월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26일 제주까지 전국 10개 권역에서 ｢청년소통 열린회의｣를 차례로 개최한다.

추진단은 정책의 제안단계부터 청년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소통 열린회의｣를 활용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10월 말까지 권역별로 개최되는 ｢청년소통 열린회의｣에 자유롭게 참여하여 고용·창업, 주거, 학비·금융, 문화·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참여가 어려운 청년들은 청년정책추진단 홈페이지(www.2030.go.kr)에 접속하여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건의할 수 있다.

앞으로 추진단은, ｢청년소통 열린회의｣와 온라인에서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정부 내 협의를 거쳐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책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청년의 시각을 반영하여 정책이 개선될 수 있도록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차영환 단장은 이번 권역별 ｢청년소통 열린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취업·창업, 주거, 교육, 문화 등 청년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한기 기자  svaha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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