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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 점차 낮아지는 추세”“화이자·AZ 백신,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2차 접종 후 신고율 높은 양상 보여”, “현재까지 170건 피해보상 결정…인과성 인정되는 피해는 보다 신속하게 보상”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8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접종 초기에 비해서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이 단장은 “화이자 백신은 1차보다 2차 접종 후에 신고율이 높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보다 2차 접종 후 신고율이 낮았으며, 두 백신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2차 접종 후 신고율이 높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두 차례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에서 예방접종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받은 170건에 대해서 피해보상을 결정했다”면서 “6월부터는 피해보상 전문위원회를 월 2회 개최해 인과성이 인정되는 피해에 대해서는 보다 신속하게 보상해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단장은 “전체 예방접종 대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율은 0.35%로, 신고사례 중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94.8%는 근육통, 두통과 같은 일반적인 이상반응 사례이고 나머지 5.2%는 사망 또는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중대한 이상반응 신고사례”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고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좀 높았고 75세 이상 연령대가 가장 낮았으며, 백신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0.46%였고 화이자 백신은 0.2%였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자의 경우 총 208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가 72명이며 화이자 백신이 136명이었는데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많은 것은 접종대상자가 75세 이상과 노인시설 입소자분 같이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 단장은 “현재까지 15번에 걸쳐서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회의가 진행되었다”며 “이번 15차 피해조사반 회의에서는 사망 33건, 중증사례 29건 등 신규 사례 62건에 대해서 심의했다”고 알렸다.

이 결과 신규 사망사례 33건의 평균 연령은 79.4세였고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받은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29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4명이었다.

또한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사망사례 31건은 예방접종과 사망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로 평가했는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또는 과거력 등 기저질환이 고령 등에 의해 유발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아울러 보류된 2건은 최종부검을 통해 추정 사인을 확인한 후에 재논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3건 중 9건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했다.

이에 이 단장은 “인과성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한 중증환자에 대해서 의료비 지원, 긴급복지 지원과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 기타 복지사업과 연계를 통해서 보다 촘촘하게 지원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팀(043-719-7238), 중앙방역대책본부 전략기획팀(043-719-9368)

출처: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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