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학생들이 한·중 간 교류 촉진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2015 한·중 대학생 창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5 한·중 대학생 창조 아이디어 공모전’은 스마트카, 스마트홈, IoT, 인공지능, 안전, 가상현실 등의 사회 현안을 ICT 기술로 해결하고자 하는 소통의 장으로 대학생들의 젊은 감각이 담긴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200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그 중 ‘ICT를 활용한 창조경제 구현’이라는 주제를 충실히 반영한 12개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현실화 가능성까지 세밀하게 분석했다는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건국대 조희진 학생(의상디자인 4)의 ‘마이펫 헬스 노트’와 쓰챈잉 학생(경영 4)의 ‘다이어트 앱’이 각각 건국대 총장과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국 사장이 수여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같이 실현 가능성에 초점을 둔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2015 한·중 대학생 창조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디지털타임즈, 민병철교육그룹, 다음카카오, 동아쏘시오홀딩스, HJ.PnA, 건국대학교,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사, 특서법인 한벗, YTN사이언스, 코리아타임스, 선플재단 등이 주관했다.
 

장지연 기자  jjan22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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