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 제14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오는 7월 24일(금) 저녁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일)까지 강원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등 영월군 일원에서 7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정주하>, <국제 주제전 및 공모전>을 비롯한 9개의 전시와 2개의 교육행사로 구성된 이번 동강국제사진제는 사진전문가와 애호가 뿐 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7월 24일(금) 동강사진박물관 광장에서 거행할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에는 개막식 시작 전인 오후 6시 40분부터 영월 기타 동호인 모임인 “여섯줄 넋두리”에서 ‘Take Me Home Country Road', ’웃어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의 익숙한 곡들을 6인조 기타 공연으로 연주하여 분위기를 고조할 예정이다.

이후 저녁 7시부터 시작될 개막식에서는 사진문화계 인사, 기관단체장과 동강국제사진제 홍보대사인 배우 손현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강사진상, 전국초등학생사진일기 공모전 시상 등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본 행사가 끝나고 8시 부터는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진영상쇼와 지역 먹거리 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영월군청 계단, 군의회, 동강사진박물관 주변, 군청 사거리와 주공 3차 아파트 벽면 등 영월의 거리 곳곳에는 동강국제사진제 거리설치전의 일환으로 영월의 이미지를 작가의 다양한 해석을 통해 새로운 창작 이미지로 재탄생한 사진들이 대형 출력물로 걸려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영월의 대표적인 슬로건에 어울리게 동강국제사진제의 붐을 조성하고 있다.

제14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은 오는 7월 24일(금) 저녁 7시 동강사진박물관 광장에서 거행하며, 사진제의 세부일정은 홈페이지(www.dgphotofestival.com)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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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연 기자  tweety003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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