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사랑기금을 활용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7월 23일 목요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내고장 사랑기금이란 2011년 11월 영월군과 한국일보사, 국민은행이 협약한 내고장 사랑운동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내고장 사랑카드 발급 시 1만원, 이용실적의 0.2% 적립액을 지역 발전 기금으로 지원토록 한 것이다. 2015년 현재 약 600만원가량의 적립액이 발생했으며, 영월군은 이 기금을 활용하여 어린이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월군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기금 적립액과 공연단의 재능기부로 무료로 개최되며,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자문으로 유기동물에 대한 보호와 사랑을 주제로 하늘컴퍼니에서 제작한 생명사랑 어린이 창작 뮤지컬 “솔솔이와 고양이 슈퍼밴드”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 공연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인 영월군 어린이들에게 질 높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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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연 기자  tweety003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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