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7월 28일 폭염주의보 발효를 시작으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 피해예방과 안전한 여름나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일 강경원 부시장은 무더위 쉼터(부적면 마구평3리외 1개소)를 방문해 냉방 시설 및 운영현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강경원 부시장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폭염 특보 발령시 폭염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시설 이용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핀 강 부시장은 소관부서와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폭염시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시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한 전달체계를 구축했으며 무더위쉼터 478개소를 지정·운영하는 한편 특히 독거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 가정주치간호사 전화 모니터링과 폭염경보 발령시 가정방문 건강측정 등 폭염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혹서기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인휘 안전총괄과장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 영유아,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계신 경우 이웃과 친인척이 하루에 한번이상 건강상태를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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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연 기자  tweety003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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