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구직자 795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면접 질문’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올해 상반기에 면접을 본 적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있다’고 답한 구직자는 62.77%로 나타났다.

‘상반기 면접에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으로는 응답자의 21.70%가 ‘직무 관련 경험이나 전공 지식’이라고 답했다.

다른 질문으로는 ‘지원기업에 대한 열정/관심도 질문’ (17.24%), ‘앞으로의 포부/각오’ (14.61%),

‘경험에 대한 질문 (인생을 살면서 가장 좌절했던 순간과 극복방법은 무엇인가)’ (12.34%),

‘개인신상에 관한 질문 (애인은 있는가/주량은 어느 정도인가)’ (11.29%),

‘학창시절 및 일상생활에 관한 질문 (대학시절에 어떤 아르바이트를 했는가/최근 가장 화가 났던 일은)’ (8.75%), ‘인생관/가치관에 대한 질문(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좌우명은 무엇인가)’ (7.00%), ‘일반상식/시사에 대한 질문’ (3.76%), ‘기타’ (2.10%), ‘논리력/순발력 테스트(서울시내 자장면 판매량은 얼마인가)’ (1.22%) 순 이었다.

‘가장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유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20.29%가 ‘양자택일형(약속이 잇는데 상사가 야근을 시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커리어 로드맵형(3년/5년/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라)’ (20.08%),

‘황당무계형(면접실을 탁구공으로 채운다면 몇 개가 필요한가)’ (15.48%), ‘사회이슈형(국정원 해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12.55%), ‘비유와 상징형(자신을 색깔에 비유한다면/자신을 사물에 비유한다면)’ (9.83%), ‘문제해결형(난동을 피우는 고객을 어떻게 하겠는가)’ (9.62%), ‘기타’ (6.69%), ‘남녀구분형(성희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여성 /팀 내 나이 어린 여자상사가 있다면 -남성)’

(5.44%) 과 같은 의견이 있었다.

‘각기 다른 면접에서 같은 질문을 받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가’ 라는 물음에 ‘같은 질문이라도 기업/업종에 따라 다르게 답변한다’라는 답변이 68.6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질문이 같으면 모범 답안을 생각해두고 대부분 똑같이 답변한다’(30.17%), ‘기타’(1,24%),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 커리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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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기자  jjan22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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