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관리소는 용역근로자에 대한 징계 및 해고 등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없으며 용역업체는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세종청사관리소는 용역업체에 동 지침의 준수를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현행 미지급 퇴직급여 충당금 환수에 관한 제도적 규정 등은 없으나 관계부처인 기재부·고용노동부 등과 협의하는 등 환수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종청사관리소는 아울러 향후 용역업체와 용역근로자간 상생문화 조성 노력 및 용역근로자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책 등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청사관리소는 18일 경향신문이 보도한 <세종청사, 비정규직 ‘외면’> 제하 기사 등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경향신문은 정부세종청사의 비정규직 노동자인 특수경비원과 청소노동자에 대한 고용 및 근로여건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또 1년 미만 퇴직자의 미지급된 퇴직급여충당금을 업체로부터 미환수해 업체 관리·감독이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출처 : 세종청사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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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기자  jjan22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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