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8일 조선일보 <‘大入에 인성 평가 강화’ 교육장관 말이 사교육 불질러> 제하 기사에 대해 “지난 1월 우리 부의 대통령 업무보고 상 ‘대입전형에서 인성평가를 내실화하도록 유도’는 기존에 없는 인성평가를 새롭게 반영한다는 취지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교·사대 등에서 광범위하게 실시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인성평가가 보다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대학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였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 지난 1월 설명자료를 배포했으며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이후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정책의 올바른 취지를 적극 설명했다.

또 인성교육진흥법 시행령 제정 관련 기자간담회 및 지난달 14일에 배포된 보도자료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다시금 명확하게 확인했다.

교육부는 “정부는 학교교육에서의 인성교육 강조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 만큼 그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인성’을 학생들의 준비부담이 큰 대입전형에서 별도의 계량화된 평가·검사 등 시험을 통해 평가하거나 이를 별도의 전형요소로 설정하는 방식은 명확하게 제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다수의 대학이 학생부 종합전형 등의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 과정에서 인성을 포함한 다각적인 정의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점과 그 교육적 필요성을 고려해 학생선발과 관련한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한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러한 전형이 시행과정에서 새로운 학습부담을 유발하거나 새로운 유형의 사교육을 발생시키지 않고 궁극적으로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 최초 공직언론사- 공무원뉴스,공무원뉴스,공무원뉴스,공무원뉴스,공무원뉴스]

장지연 기자  jjan2252@naver.com

<저작권자 © 공무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