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러시아 정부가 극동 개발 논의를 위해 9.3-9.5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하는 동방경제포럼에 초청받아 한국 정부 대표로 동 포럼에 참석한다.

동 포럼은 러시아가 극동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동방 정책의 일환으로 극동 지역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금년에 신설되었다.

윤 장관의 동 포럼 참석을 계기에 기업이 중심이 되어 최근 하락 추세에 있는 대러 수출을 회복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러시아의 경우, 꾸준한 증가추세였던 수출이 ‘14년 이후로 감소 중이며 올 상반기에는 자동차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출이 급락(작년 동기 대비 △62.5%) 하였다.

그러나, 러시아의 동방 정책으로 저개발된 극동 지역에 인프라, 제조, 물류 시장 진출 기회요인이 있는 만큼, 동 포럼 계기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 무역협회, 전경련, 코트라 등 경제단체와 기업 등 약 40개사에서 70여명이 민간 사절단으로 참여하여 수출 촉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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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기자  jjan22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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