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녀는 예뻤다' 화면 캡처

7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성준(박서준)과 출장을 떠난 혜진(황정음)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지방 출장길에 오른 두 사람은 한 식당에 들러 점심 식사를 했다.

성준은 한우 등심 2인분을 주문했고 혜진은 가격에 놀라 "너무 비싼거 아니냐"고 묻자 성준은 "내가 계산할테니까 그냥 드시라"고 말했다.

성준은 식사를 마치고 나서야 지갑을 두고 온 사실을 깨달았고 결국 혜진에게 부탁해 카드를 빌렸다. 식당 주인으로 깜짝 등장한 황석정은 "십팔만원 이야 십팔만원! 없으면 경찰 부르겠다"며 겁을 주기 시작했고 혜진의 카드 한도 초과로 두 사람은 식당 주인의 축사 아르바이트로 나머지 돈을 갚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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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기자  jjan22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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