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과시상금을 받은 광명시(시장 양기대) 공무원들이 12월 28일 광명시 희망나기운동본부에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를 한 공무원들은 시정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어 지난 12월 21일 개최된 광명시 성과시상금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성과시상금을 지급받은 공무원들이다.

광명시는 지난 12월 21일 광명시 성과시상금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시정발전분야 2건, 국?도비 확보분야 3건, 상급 및 외부기관 평가분야 12건 등 총17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10개부서 47명에게 성과시상금을 지급했다. 

광명시는 소속 공무원의 근무의욕을 고취하고 열심히 일한 성과 우수 공무원을 우대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성과시상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성과시상금은 시정발전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거나, 국?도비 확보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거나, 상급기관이나 민간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들에게 심사를 통해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시상금을 기부하게 된 공무원들의 성과분야는 경기도가 지난 10월에 주최한 넥스트경기 시즌2 창조오디션에서 영예의 대상(굿모닝상)을 받으면서 도비 100억 원을 거머쥔 ‘광명동굴 세계로 비상하다팀’과 국내외 대형유통기업과 전통시장(가구 등) 중소상인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수년에 걸쳐 이를 성사시킨 ‘기업경제팀’, 그리고 ‘일자리창출팀’과 국?도비 확보에 공로가 큰 ‘예산팀’ 등이 기부의 주인공들이다. 

성과시상금을 받은 공무원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스스로가 연말 소외되고 불우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기부에 적극 동참했다.

기부에 동참한 테마개발과 김미숙씨는 "이번에 성과시상금을 받은 공무원들끼리 뜻을 모아 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부하게 되었으며, 이 성금이 차상위 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어 비록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출처 : 에너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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