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는 '2016년도 상반기 베스트 친절부서 및 베스트친절 공무원'을 선정·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주시는 공직사회의 친절분위기 확산을 통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재정비하고자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베스트 친절부서 및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도 조사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전문조사기관인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전화 및 방문 응대 서비스에 대한 친절도 조사를 실시해 각 부서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조사결과 베스트 친절부서는 전화친절도 93.6점, 방문친절도 100점으로 높은 친절도 점수를 받은 사회복지과가 영예를 차지했다.

전화친절도 87.8점, 방문친절도 99점을 받은 북내면사무소, 전화친절도 85.6점, 방문친절도 100점을 받은 가남읍사무소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베스트친절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공무원과 시민이 추천한 공무원 등 58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기관에 친절도 조사를 의뢰해 10명을 선발한 후 직원들의 최종 투표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안전총괄과 김유라, 민원봉사과 김민정, 사회복지과 최지영, 도시과 엄기용, 여흥동사무소 목정분 주무관 등 5명이 선정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친절이 정착돼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친절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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