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심판원(원장 김연호)은 9월 2일(금)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회의실에서 장통 중국 전리복심위원회 부주임, 탄지 아키라 일본 특허청 수석심판장 및 중․일 특허심판관을 초청하여, ‘2016년도 한․중․일 지재권 심판제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재권 분쟁의 핵심에 해당하는 특허의 무효심판 및 소송을 중심으로, 국내 지재권 전문가․기업 담당자 및 일반을 대상으로 한․중․일 심판․소송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나라와 특허분쟁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국 및 일본의 특허심판원에서 직접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각 국 심판 실무의 최근 동향을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는 김연호 특허심판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통 중국 전리복심위원회 부주임 및 탄지 아키라 일본 특허청 수석심판장의 ‘한․중․일 심판분야 협력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한 기조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세션 1에서는 런샤오란 중국 전리복심위원회 심판관 및 야스카와 사토시 일본 특허청 심판관이 각각 중국․일본 제도 및 이슈를 발표하고, ▲세션 2에서는 류동현 심판정책과장의 주제 발표 이후 참석자 대상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김연호 특허심판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한․중․일 특허무효심판 및 소송제도의 전반적인 절차와 최근 이슈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면서, “우리기업의 국내․외 지재권 분쟁대응 능력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컨퍼런스 개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특허심판원 심판정책과(042-481-5883)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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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승 기자  junghyo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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