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제주 등 최근 지진과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공무원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할 경우 5일 이내의 '특별휴가'를 받게 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최근 발생한 지진 및 태풍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공무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휴가 실시 등 특별인사운영 방안을 마련해 전 부처에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피해지역 복구 작업 등 현장에서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공무원은 5일 이내의 특별휴가(재해구호휴가)를 받을 수 있다.

복구 작업 중 부상을 입은 공무원에게는 공무상 요양 승인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공무원연금공단 직원 현지출장을 통해 서류대행 등을 지원한다.

또 혁신처는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공무원교육훈련기관에서 인사 관련 행사나 교육생 봉사활동 등을 피해지역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혁신처는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달 17일 예정되어 있는 '제6차 인사혁신담당관 워크숍'을 지진 피해지역인 경주서 개최한다. 행사를 마친 후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동극 인사혁신처장은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안한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피해지역 복구에 공무원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뉴스1

[대한민국 최초 공직언론사- 공무원뉴스,공무원뉴스,공무원뉴스,공무원뉴스,공무원뉴스]

공무원뉴스  webmaster@korea-news.com

<저작권자 © 공무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