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월 7일(화) 오후 2시 국방부 청사에서 각 군 및 산·학·연, 벤처기업 등 국내 빅데이터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빅데이터 사업‘의 2016년 추진성과 발표 및 2017년 사업추진 토론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국방 빅데이터 사업‘은 창조국방의 핵심과제로서 군내 각종 업무와 자원을 융·복합시켜 새로운 국방운영 방식의 기반을 제공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총 14개 과제에 대한 2016년 빅데이터 사업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국방부에서는 빅데이터 종합발전계획과 포털시스템 설계, 군 인건비 예측 모델 개발과 업무활용 실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육군 분석평가단에서는 훈련소 입소 장병들의 신체계측 데이터를 활용 피복소요를 예측하고, 전공과 관련하여 장병특기 분류실태 분석과제를 수행하였다.

해군은 감지기를 통해 획득된 대용량 음향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중표적을 식별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활용방안을 검토하였다.

공군은 비행훈련 위험예측 서비스 모델을 개발 및 적용을 통해 실시간 기동패턴 분석을 통한 항공기 추락 및 충돌 예측이 가능하여 비행 안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17년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참석한 외부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규사업개발을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올해 국방부에서는 국방 빅데이터 분석 포털체계 구축, 해군 군수업무 빅데이터 분석, 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 적 위험예측 분석 등 사업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황희종 기획조정실장은 토론회에서 “미래 국방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혁신의 자세로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융합 기술들을 국방분야 전반에 적극 도입하여, 국방예산 절감과 국방운용을 효율화하고 전력 운용능력을 극대화 해 나갈 것”이라 말하였다.

출처 :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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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yht97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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