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밀양시가 새 정부의 규제개혁 의지에 발맞추어 나가는데 필요한 규제개혁에 대한 공무원의 의식제고와 행태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행정자치부 지방규제혁신과 이태령 사무관을 초빙해 '규제개혁의 방향과 지방공무원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지방공무원의 역할은 무엇인지, 규제개혁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생한 사례를 들어가면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실질적인 규제개혁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규제개혁에 대한 공무원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공무원이 자기업무에 불합리한 요소를 찾아서 발굴하는 규제요원이 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박 시장은 "규제개혁의 일선에 있는 지방 공무원들이 어떻게 시민과 기업의 체감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될 때 마다 직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혁신의 방법을 강구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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