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공개 열애 3년 만에 결별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고 밝혔다.

2015년 3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결별설이 흘러나왔고, 지난해 8월에도 두번째 결별설이 터졌다. 이때마다 이민호와 수지 측은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을 일축했고, 2주년 축하 파티까지 열며 사랑을 공고히했다.

한편, 수지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 중이며, 이민호는 지난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김혜경 기자  79khk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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