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임재욱)는 지난 9일 창녕군을 방문하여 지역거점 사회적기업인 영농조합법인 창녕로컬푸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해당 영농농가에 단감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농번기 막바지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섰다.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지역 영세농가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농가 농촌봉사활동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사회적기업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또한, 사회적기업과 연계된 영농조합 농가 중 창녕군 이방면 동산마을 공단직원 34명이 방문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단감 과수원에서 단감 50박스 수확 및 단감 100박스 꼭지따기 작업을 실시하여 단감 수확철 막바지 일손이 부족하여 단감품질 저하를 우려하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한편, 한국환경공단과 사회적기업 영농조합법인 로컬푸드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상호협력 뿐만 아니라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 등 도시와 농촌 간 상생실현과 나눔활동 실천을 위한 네트워크 역할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임재욱 본부장은"환국환경공단은 지역 사회적기업과의 자매결연 및 사회적기업과 연결된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촌의 부족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부산일보

이영규 기자  yht9768@naver.com

<저작권자 © 공무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