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이사장 박상재)가 주최하고 소년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제3회 전국어린이 독후감 쓰기대회가 열린다. 오는 6월 20일(목) 오전 9시부터 7월 31일(수) 오후 5시까지 작품을 모집하며 입상자는 9월 2일 오후 1시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홈페이지 및 카페에 공지하고, 개별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책 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꿈과 희망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별 전국의 초등학생(대안학교 포함)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에서 지정한 지정도서 목록에 수록된 동화, 동시집, 그림책 중 1권을 선택하여 독후감을 쓰면 된다.

도서목록을 살펴보면 저학년용으로는 정혜원 동화 『도깨비 뉴타운』, 함영연 동화 『강우의 특별한 짝꿍』, 배정순 동시집 『두려움이 살짝』 외 27권과 고학년용으로는 박상재 동화 『꽃이 된 아이』, 김도식 동화 『얼쑤, 힙합!』, 이재순 동시집 『마음문 열기』 외 25권이 지정도서로 추천되었다.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박상재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대회기간 동안 좋은 책을 많이 읽어 마음을 살찌우게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책의 소중함을 알고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이사장은 오는 11월 29일부터 사흘동안 열리는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 공동추진위원장에 추대되기도 했다.

접수방법은 이메일(child20202@daum.net)을 통해 오는 7월 31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시상 내용, 출품 규격, 제출 서류 등은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카페(http//cafe.daum.net/kaocw) 및 홈페이지((http//kacl.net)에도 공지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사무국장(010-4400-0339, 사무차장(010-5248-0557), 담당 간사(010-9839-351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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