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6월 29일(월) 오전 10시, 장관 집무실에서 심정지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화재를 발견하여 신속하게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한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주인공은 지난 5월 29일 대구 시민회관 그랜드홀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중  심정지로 쓰러진 지휘자를 살린 영남대병원 최강운 의사와 대구수성소방서 장문희 소방경, 한승엽 소방위와, 5월 25일 휴가 중에 찾았던 대중목욕탕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노인을 살린 해병대 1사단 윤대원 병장 등 모두 4명이다.

화재 진압 유공자는 지난 4월 21일 우편배달 중 볍씨 발아기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히 진압한 문경우체국 신민구 우정서기와, 5월 28일, 휴가 중에 주택 화재를 발견하여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한 해군작전사령부 7전단 세종대왕함 감민철 중사 등 2명이다.

국민안전처는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거나,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한 사례를 발굴하여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여, 생명존중과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장지연 기자  jjan22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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