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펠레그리노 2015 영 셰프 우승자(사진제공: 산펠레그리노)

(뉴스와이어) 2015년 06월 30일 -- 2014년 가을 전 세계 3,000여명의 젊은 셰프의 지원으로 시작된 산펠레그리노 2015 영 셰프 경연대회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지난 6월 25일, 밀라노 엑스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자신의 시그니처 요리로 ‘보리와 발효된 건초에 구운 샐러리와 소금에 절인 훈제 샐러리, 그리고 구운 건초 차(Celeriac Baked in Barley and Fermented Hay, Cured and Smoked Celeriac and Toasted Hay Tea)’를 선보인 아일랜드의의 마크 모리아티 셰프가 영광의 산펠레그리노 2015 영 셰프 우승자 타이틀을 차지했다.

마크 모리아티 셰프는 전 세계 각지에서 최종 후보로 선발된 20명의 셰프들과 겨룬 끝에 산펠레그리노 2015 영셰프 우승자로 선정됐으며, 저명한 셰프 클레어 스미스(Clare Smyth)가 그의 멘토 셰프로써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마크 모리아티 셰프에 이어 페루의 마리아 호세 조르단(Maria José Jordan) 셰프, 노르웨이의 크리스챤 안드레 페터슨 (Christian André) 셰프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015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로 선정된 마크 모리아티 셰프는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다.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라는 타이틀을 얻은 것은 영국과 아일랜드에 굉장히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값진 조언을 주며 격려해준 멘토 클레어 스미스 셰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종 경연대회에서는 7명의 저명한 국제심사위원단 (Gastón Acurio, Yannick Alléno, Massimo Bottura, Margot Janse, Yoshihiro Narisawa, Joan Roca, Grant Achatz)이 심사를 통해 영 셰프 우승자를 선정했다.

산필레그리노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국제요리학교인 ALMA(www.alma.scuolacucina.it)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이번 영셰프 경연대회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ALMA는 이번 영셰프 경연대회에서 각 지역별 최종 후보자 10명을 선별했으며, 밀라노에서 열린 최종 경선을 위해 학교의 수습생 25명과 요리사 3명 뿐만 아니라 지오바니 시레사 (Giovanni Ciresa), 마테오 베르티 (Matteo Berti), 크리스찬 브로글리아 (Cristian Broglia), 피에로 드 투리 (Piero Di Turi) 등 저명한 선생들이 협력했다.

ALMA의 총지배인인 안드레아 시니갈리아(Andrea Sinigaglia)는 “ALMA의 DNA와도 다름 없는 두 가지 요소인 음식과 디자인은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젊은 셰프들의 성공의 바탕이 될 중요한 이탈리아의 가치이며, 밀라노를 이 두 가지 요소의 수도로 자리매김하는 국제적인 행사에 ALMA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을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영 셰프 선발 과정에는 ALMA 소속 셰프 20명 이상이 동원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식재료와 조리장비 준비 등에 많은 노력이 필요했지만, ALMA의 미션과 2015 엑스포의 목적에 부합하는 굉장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셰프 경연대회를 맞아 산펠레그리노와 파트너쉽을 맺은 보그 이탈리아는 지난 3월 국제적인 경선을 통해 전 세계에서 20명의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선정한 바 있다. 선출된 디자이너들은 각 영 셰프 후보들과 매칭되어, 그들의 시그니쳐 요리로부터 영감을 받아 파인 다이닝과 패션의 만남을 선보이는 작품을 만들었으며, 훌륭한 협업 작품을 선보인 커플이 ‘베스트 커플 셰프-디자이너 (Best Chef-Designer couple)’ 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영셰프 최종 경선 현장에서 VIP, 기자, 셰프들을 포함한 해당 시상식 참석자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된 ‘베스트 커플 셰프-디자이너(Best Chef-Designer couple)’와 보그의 온라인 매거진 웹사이트(Vogue.it) 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한 특별상 모두 남미 지역의 마리아 호세 조르단(Maria José Jordan) 셰프 - 폴라 카데마르토리 (Paula Cademartori) 커플이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보그 이탈리아의 편집장이자 콘데나스트 이탈리아(Conde Nast Italia)의 편집국장인 프랑카 소짜니(Franca Sozzani)를 포함한 7명의 심사위원단 (Massimiliano Giorgetti, Ennio Capasa, Alberta Ferretti, Sara Maino, Marlene Taschen, Giò Marconi)은 20명의 신진 디자이너 중 한 명의 베스트 디자이너(Best Designer)로 중국의 샤오 리(Xiao Li)를 선정했다.

이와 더불어, 시상식 직후 프랑카 소짜니, 보그 이탈리아 편집장은 산펠레그리노와의 협업을 통해 월드 푸드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월드 푸드 프로그램(WFP) 기부 발표 이후 WFP 이탈리아의 대표 이사(Executive Director)인 아델 로세티(Adele Rossetti)는 “전 세계 굶주린 이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프랑카 소짜니와 산펠레그리노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 기부금은 많은 여성, 어머니, 농부, 교사, 자영업자들 본인과 그들의 가족들이 미래에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WFP는 산펠레그리노와 프랑카 소짜니 같은 든든한 후원자 덕분에 여성의 재능과 권리를 찾아주는 WFP의 기본 의무에 더 충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펠레그리노 2015 시상식, 영 셰프의 인터뷰, 시그니처 요리, 영 디자이너의 작품 등 자세한 영 셰프 경연대회 관련 정보는 산펠레그리노와 아쿠아 파나의 온라인 매거진 웹사이트 ‘파인 다이닝 러버스 닷컴’ (www.finedininglove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펠레그리노 2015 영 셰프 경연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산펠레그리노 2015 영 셰프: 아일랜드의 마크 모리아티(Mark Moriarty)

- 베스트 커플 셰프-디자이너: 남미 지역의 마리아 호세 조르단(Maria José Jordan) 셰프 - 폴라 카데마르토리(Paula Cademartori)

- 베스트 커플 셰프-디자이너 온라인 투표: 남미 지역의 마리아 호세 조르단(Maria José Jordan) 셰프 - 폴라 카데마르토리(Paula Cademartori)

- 베스트 디자이너: 중국의 샤오 리(Xiao Li)

산펠레그리노 소개
산펠레그리노와 아쿠아파나, 산펠레그리노 과일 탄산음료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하고 있는 산펠레그리노 社 (Sanpellegrino S.p.A)의 국제상표이다. 5개 대륙의 130여개국에 유통되고 있는 이 제품은 이탈리아 제품의 최상의 품질을 대표하고, 유쾌함과 건강, 웰빙의 통합으로 이탈리안 스타일을 완벽하게 대변하고 있다. 1899년에 설립된 산펠레그리노(Sanpellegrino S.p.A)는 미네랄워터, 무알콜 음료를 베이스로 하는 음료 분야에서 이탈리아의 선두 기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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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펠레그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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