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독서문화재단이 2015가을독서문화축제를 알리고, 일상에서의 책읽기를 통한 독서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독서동아리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6월 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전 지역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의 신청을 받았다.

총 129개 동아리가 신청했으며 가족 단위, 직장 동료, 학부모로 구성된 동아리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동아리까지 가지각색의 동아리들의 신청이 잇따랐다.

지난 29일 선정 결과 발표에 따르면, 50개의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책읽기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독서동아리들을 응원하기 위해 20개 동아리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 총 70개의 동아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독서동아리의 선정 기준은 ‘독창성, 진실성, 기여도, 확실성, 참신성, 지속성, 자발성’으로 나누었고, 전 지역의 독서동아리를 고루 지원할 수 있도록 거주지역을 고려하였다.

당초 계획대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10만원 상당의 신청도서를 지원하고 이후 활동 내용을 취합하여 15개 우수 동아리를 시상할 예정이다. 그리고 선정되지 않은 독서동아리에는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신청 도서 중 한권을 선물하기로 했다. 선정된 동아리 및 관련 공지사항은 공식 카페와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다양한 세대가 책으로 하나 되는 가을독서문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의 젊은이들이 모여 ‘청춘기획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에는 가을독서문화축제의 개막행사와 북콘서트가 있는 중구 일대 답사를 비롯하여 부산의 도서관과 서점 탐방, 전국청년 네트워킹을 통한 비정상파티, 문화기획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booknparty)와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확인가능하다.

(사)한국독서문화재단: http://www.gulnara.or.kr
(사)한국독서문화재단 카페: http://cafe.naver.com/booknparty

출처: 큐라이트엘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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