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룸’ 캡처

가수 이승환은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 문화초대석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환은 자신이 정치적인 가수로 비춰지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다. 많은 분들이 저를 걱정해주고, 무서워하는 것이 그렇다”고 고백한 후 “비판하는 것은 부담스럽지 않다”면서 자신을 향해 거친 언어를 내뱉는 이들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알기에 게의치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승환은 또 “왜 그런 말을 하면 안되는지 궁금했다. 정치적 발언을 하게 된 계기는 누군가의 대선 출마에서 시작됐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연예인 이야기보다 먹고 사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본다. 불의에 있어서는 외면할 수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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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기자  jjan22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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