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9월30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와 숀 톨레슨은 텍사스의 이름 없는 두 영웅이다”고 표현했다.

ESPN은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7년 1억3,000만 달러(한화 약 1,530억 원)에 텍사스과 대형 계약을 체결한 추신수는 첫 시즌 부상으로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고 운을 뗐다.

올 시즌 4월에도 추신수의 타율은 0.096에 불과해 텍사스는 최악의 계약을 한 듯했으나 “추신수는 후반기(9월30일 경기까지) 타율 0.349 출루율 0.463 장타율 0.568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 됐다”고 극찬했다.

추신수는 10월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전에서도 4타수 1안타로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6을 유지했다.

한편 추신수와 함께 알려지지 않은 영웅으로 꼽힌 톨레스는 올 시즌 6승3패 평균자책점 2.73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공직언론사- 공무원뉴스,공무원뉴스,공무원뉴스,공무원뉴스,공무원뉴스]

장지연 기자  jjan2252@naver.com

<저작권자 © 공무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