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 국가의 전직 관료들과 석학들이 ASEAN의 신뢰구축 및 다자협력 경험이 우리가 추진 중인 동북아평화협력구상에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 토론하기 위해 한국에 모인다.

외교부는 10.5(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아태안보협력위원회(회장: 김성한 고려대 교수)와 공동으로 ‘ASEAN의 신뢰구축 및 다자협력 경험과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이라는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김홍균 외교부 차관보는 환영사에서 ASEAN이 지난 48년 간 회원국 간 꾸준한 대화와 협력, 신뢰구축 노력을 통해 아시아의 가장 모범적인 지역협력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런 ASEAN의 경험이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동북아평화협력구상에 많은 시사점을 안겨 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ASEAN 내에서의 동북아평화협력구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기존 아시아 다자안보협의체와 동 구상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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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기자  jjan22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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