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선선한 날씨, 맑고 푸른 하늘 덕분에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문제는 ‘어디로 떠날 것인가’다.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월 ‘가을 여행지로 어울리는 섬’ 9곳을 추천했다. 그중 8곳이 남해안 지역에 몰려있어 수도권에선 다소 부담스런 거리다. 가까운 섬 나들이를 원한다면 나머지 한 곳, 인천 옹진군 신시모도가 답이다. 서울에서 신시모도로 가는 선착장까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로 한 시간 이내면 닿는다.

인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가을철 여행을 즐기려는 이용객을 위해 ‘하이웨이 오아시스’ 가을·겨울호(통권 31호)를 5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섬으로 가는 길’을 테마로 인천국제공항이 자리하고 있는 영종도부터 주변을 둘러싼 신시모도, 장봉도, 무의도, 그리고 강화도까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손쉽게 갈 수 있는 섬을 담았다. 각 섬의 특색 있는 주요 여행지 정보와 약도, 가는 길 등을 자세히 소개해 여행객을 ‘가장 가까운 섬’으로 안내한다.

또 근교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수륙양용버스 ‘인천 아쿠아버스’, 지역 해맞이·해넘이 명소, 영종도 내 맛집 등도 소개한다. 겨울철 따뜻한 곳으로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이들이라면 ‘가까운 섬나라’ 대만과 일본 오키나와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그밖에 여행 관련 다양한 팁은 물론, 도로 및 통행료 정보 등 다양한 소식도 담겨 있다.

하이웨이 오아시스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톨게이트(신공항영업소, 북인천영업소, 청라영업소), 영종대교휴게소, 인천공항 안내소, 영종도 내 호텔 및 리조트 등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신공항하이웨이(주) 홈페이지, 전자책 모아진 등에서 e-book으로도 제공된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영종도, 무의도 등 주변 섬 여행지를 수도권 시민에게 소개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고속도로 통행량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5년부터 여행정보지를 발행,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신공항하이웨이 소개
신공항하이웨이는 국내 최초의 민자고속도로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합니다. 인천공항고속도로는 서울에서 공항까지 빠른 시간에 연결해 인천국제공항이 11년 연속 세계최우수공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3년 청라IC가 개통됨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지역간 연결도로의 기능도 갖춤으로써 지역발전 및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신공항하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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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기자  jjan22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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