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 전(全) 직원의 사랑과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이근면 처장 등 500여 명의 직원이 김장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인사혁신처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의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선행사로 마련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8톤(2,000포기)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보육원 등 1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김장에 들어가는 배추와 양념은 인사혁신처의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 파주시 초원마을에서 생산한 것을 구매해 조달한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인사혁신처 출범 1주년을 맞아 국민의 봉사자인 공무원의 역할과 국민을 위한 혁신을 생각하며, 출범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갈 것을 다짐하는 화합과 봉사의 장을 만들고자 김장행사를 하게 됐다”라며 “인사혁신처는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매달 인사혁신장학금(8명)과 사회복지시설(2곳)에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출처 :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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