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1일(목)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등 4대폭력 통합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양성평등기본법」등 개별 법령에서는 4대 폭력인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교육청에서는 폭력예방통합강사협회장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통합교육 전문가인 나은숙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는 사회전반에 걸쳐 고위공직자, 법조계, 연예인, 스포츠 스타들이 성(性)과 관련한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되면서 공무원의 공직기강이 더욱 더 강조되고 있어, 교육감과 간부공무원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솔선수범하여 건전한 성의식 정립에 앞장섰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건전한 성의식은 공무원들 중에서도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에 종사하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대전교육 가족은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기관 및 학교의 교직원들이 건전한 성문화의 확산에 선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중부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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