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공직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지난 26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감성교육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공직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과 소통을 통한 친절교육이 펼쳐졌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개최된 감성교육은 앙상블 팀의 클래식과 팝페라 가수의 라이브 공연, 소통전문가의 전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강사들은 갈등관리와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정희정 민원지적과 주무관은 "직원 스스로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다면 시민을 대할 때 진심에서 우러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조억동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긍적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감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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