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가 1일 남다른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거나 우수한 성과를 보여 모범이 된 공무원 14명을 서울청사 국무위원 식당으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노고를 치하했다.

간담회는 국민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실천하고 맡은바 직무에 성실히 일하고 있는 공무원에 대한 사기진작 차원에서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격려행사로 열렸다.

그동안 공직사회 내에서 소통을 강조해왔던 황 총리는 지난 7월 실시한 ‘우수․모범 공무원 격려’, 9월에 실시한 ‘전문직위 공무원 격려‘에 이어 세 번째로 격려행사를 준비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글로벌 경제침체와 구조조정 및 최근 발생한 여러 어려움들로 인해 국민들의 시름이 매우 깊은 상황이라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찬에는 태풍 ‘차바’로 인해 표류 중인 여객선의 승무원을 구하면서 강한 파도 때문에 자신도 해상에 추락해 부상을 당했음에도 끝까지 구조업무를 완수한 여수해경 박정채 경사 등 14명의 모범 공무원이 참석했다.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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