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한 JTBC 밥벌이 연구소 '잡스'에서는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분석하고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심리 전문가'에 대해 낱낱이 파헤쳤다.

특히 이날 전현무와 박명수는 심리 전문가들에게 노홍철은 연구 대상이다며 분석을 의뢰했다. 전현무는 "저희는 '노홍철 어린이'라고 부른다"며 지적했다.

곽금주 교수는 상담의 일환으로 노홍철에게 “실연 당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노홍철은 “연애를 6번 정도 했는데 한 번도 드라마처럼 술을 마신다거나 펑펑 운 적이 없다”고 대답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그러자 곽금주 심리전문가는 "서른아홉 살이면 시련 때문에 울고불고 해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이수정 범죄심리전문가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상당히 일반인과 동떨어진 성격"이라고 평했고, 이희경 비즈니스코치는 "회복 탄력성이 좋은 것 같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격인 것 같다"고 극과 극의 평가를 내놓았다.

이밖에도 현대인들이 겪고있는 다양한 마음의 병을 연구하고 치유해주는 심리 전문가들의 진짜 이야기는 오는 27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밥벌이 연구소 ‘잡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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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기자  kjg12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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