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한숲이 13일(토)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의 가정의 따뜻한 나눔과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주)한샘의 후원으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연일 뿌연 미세먼지와 무관하게 쾌적한 실내에서 행사를 진행하여 아동들의 밝은 웃음과 즐거움을 선물한 이번 행사는 (주)한샘 한울타리 및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400여명이 참가하여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각 가정의 가족들과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로 7번째다.

(주)한샘 한울타리 회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 3번째 봉사를 하는데 아이들과 함께 사랑의 케이크를 만들면서 아이들과 가까워지고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맛있게 먹어야지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며 아이들과 재미있게 만들면서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되어 행복했고,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언제든지 함께하고 싶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함께하는 한숲은 5월이 되면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를 언제 하냐고 아동뿐만 아니라 봉사자들도 기다리는 모습을 봤다며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아동들의 가정의 행복이 넘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지연 기자  jjan22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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