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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외교위원회, 통합적 체계적 공공외교 실행 논의
이영규 기자 | 승인 2017.08.11 13:07

범정부 차원의 공공외교 통합조정기구인 공공외교위원회의 제1차 회의가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주재로 8.10(목) 개최되었다.

금번 회의에는 이미숙 문화일보 논설위원, 양현미 상명대 문화예술경영전공 교수, 이병선 카카오 부사장, 이신화 고려대 정외과 교수 등 민간위원 4명,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통일부․법무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정부위원 10명,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서울시·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 등 옵저버 3명이 참석하였다.

금번 회의에서는 문재인 정부 재임기간 동안 공공외교 활동 수행을 위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제1차 대한민국 공공외교 기본계획(2017-2021)'을 확정한 후, 공공외교 추진기관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을 지정하였다.

회의 참석자들은 또한 중앙부처간/중앙부처-지자체간 협업 및 민간의 공공외교 역량 활용 방안, 공공외교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지도 제고 및 사회적 공감대 확산 방안 등에 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민간위원들은 공공외교 성과 거양을 위한 글로벌 공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예술분야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적절한 지원 및 한국형 가치 발신에 역점을 둔 공공외교 수행을 제안하였다.

정부위원들은 부처별로 시행하고 있는 공공외교 사업을 공유하고, 공공외교 수행 과정에서 범정부적 협업이 중요하다는데 동의하였다.

한편, 외교부는 타문화권 및 종교에 대한 둔감성으로 인해 공공외교의 성과가 반감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국민 안전에 관련해서도 우려가 야기된다고 언급하며 공공외교 활동에 있어 외교부와의 협의를 당부하였다.

강경화 장관은 금번 회의가 범정부 차원의 통합적·체계적 공공외교 추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제안과 협력방안 등을 유관 부처 및 기관들과 공유하면서 향후 공공외교 시행계획 수립 및 활동 추진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영규 기자  yht97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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