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공무원들이 뽑은 ‘2017 시흥시 으뜸 간부공무원’에 이충목 도시교통국장 등 4명이 선정됐다.

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시청 공무원 2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으뜸 간부공무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공정성, 업무능력, 민주성, 개혁성, 리더십 등 5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설문 결과 이충목 도시교통국장(개혁성·리더십), 김성호 다문화지원과장(민주·공정성), 윤희돈 기업경제과장(업무능력), 윤주호 지역일자리과장(민주·공정성)이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전공노 시흥지부는 8일 각 부서를 방문해 수상자들에게 선정패를 전달했다.

시흥지부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간부공무원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보다는 긍정적인 평가들이 많았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은 일부 간부공무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자기 성찰과 혁신의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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