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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고현정-제작진, 화해 불가능한 상황…배우 교체 검토중"
조민지 기자 | 승인 2018.02.07 19:35

배우 고현정이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결국 하차한다.

SBS는 7일 "'리턴' 제작 중 고현정 씨와 제작진 사이의 갈등이 너무 크고 배우의 불성실함으로 인해 더 이상 작업을 진행할 수 없어 주연배우 교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가에 따르면 고현정은 '리턴'의 연출자와 잦은 다툼을 벌였고 최근에는 연출자를 폭행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제작진과 고현정 씨 사이 화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5일 ‘리턴’ 촬영이 중단됐고 이후 촬영 스케줄이 없는 상태다. 생방송이나 다름없는 드라마가 사흘간 중단됐으니 다음 주 분량이 걱정이다”며 “앞서 고현정은 촬영장에 나와서도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갈등 조짐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에서 스타들의 '갑질'이 도를 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아무리 스타 캐스팅이 중요하다지만 제작진을 무시하는 상황은 용납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8일 결방한다.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의 영향으로 결방된 방송분은 오는 14일 전파를 탄다.

조민지 기자  trudychav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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