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11월 23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제3회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앞으로 새만금에 조성될 승마관광단지와 스마트수변도시를 표현할 수 있도록 ｢말과 함께 놀며 새만금을 느끼자!｣와 ｢바다 위의 도시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심사위원 평가 결과, 대상은 정하솜(인천 영화초등학교), 최우수상은 김시은(꿈동산 어린이집)·성유찬(천안 청당초등학교)·양지은(전주 서천초등학교) 어린이 등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대상), 새만금개발청장(최우수상), 전라북도지사(우수상),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장려상) 명의로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특선 수상자(450명)에게는 우편으로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 수상자 전원에게는 자신들의 작품을 담은 ‘나만의 우표’를 액자로 제작 전달하여 오랜 추억으로 간직될 수 있도록 했다.

수상작은 새만금을 대표하는 예술적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타일(Tile)에 담아 새만금 방조제에 영구히 전시할 계획이며, 향후 세계최대 어린이 미술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전국 주요도시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음 공모전 전까지 새만금 홍보관(2층)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매년 공모전 개최를 통해 미래 도시 새만금을 향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g12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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