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이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주말마다 '벗(友)꽃놀자' 이벤트를 연다.

이번 축제는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크래프트 비어'부터 '핸디크래프트 감성마켓'까지 이벤트가 다채롭다.

수공예 작가 중심으로 구성된 문화장터인 감성마켓 50개 부스에서 수준 높은 핸드메이드 상품을 선보인다.

또 셀프 바비큐와 어쿠스틱 버스킹, 율동과 함께 행진하는 나미 프렌즈 퍼레이드가 축제의 흥을 돋운다.

특히 축제 기간 반려견 동반 입실이 가능한 객실 2동이 오픈해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준비된 한글 매직 퍼포먼스 등도 다채롭다.

남이섬 관계자는 "축제가 열리는 곳뿐 아니라 섬 동쪽 강변을 따라 늘어선 수양벚나무 군락지도 장관을 이룰 예정"이라며 "남이섬에서 봄을 만끽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장지연 기자  jjan22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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